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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7 겟섬 2
  2. 2008.08.07 다크나이트 2
  3. 2008.07.31 해머
2008. 8. 7. 02:12

겟섬

격투기에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영화.
개인적으로 싸움을 싫어한다. 운동을 좋아한다.
인내와 단련을 통해 개인의 승리, 그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었던 영화였다.
그리고, 사랑.

추천 ★★★★

그가 싸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싸우지 않기 위해서였다.
운동은 유일한 그의 감정의 표현이었다.
운동을 참된 운동으로 받아들이는 과정. 그가 살아가는 방식.
때로는 부딪혀서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그의 신념.

멋있어 보였다.

그의 사랑이 부러웠다.

 
매력적인 그

 
매력적인 그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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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0) 2008.07.31
2008. 8. 7. 02:00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결론부터 말하면 근래에 본 영화중에서 가장 의미있었다.
추천 ★★★★★


영웅은 배트맨, 악당은 조커다.
나는 다른 수식어를 주고 싶다.
고뇌하는 영웅과 철학가 같은 조커.

그들의 대립속에 점점 혼란에 빠져가는 사회.

그들과 그 사회의 모습을 통해 나 또한 그런 혼란을 느꼈다.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하며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강추.


여자 주인공은 매기 질렌홀이다. 매력적인 여성, 어디서 많이 본 듯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아 찾아봤다.
스트레인져 댄 픽션(Stranger Than Fiction)에서 보았던 그 배우였다. 매력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모간 프리먼도 나오셨다. 이번에 사고를 당하셨는데 빨리 완쾌하시길 바란다.



조커가 묻는다..
왜 그렇게 심각하니..

진정한 두려움은
두려움의 주체가 뭔지 모를때 그 두려움으로 인해 혼란을 겪을때..

 

조커. 그 웃음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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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31. 19:54

해머

해머.

잔잔하면서 웃겼던 영화

항상 화려한 주인공 옆에는 든든한 조연이 있다.
아지.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
갑자기 또 생각난다. 풋풋
시합전에 소변을 대신(?) 처리해줬던 아지.


~~~ 난 못하겠다..

곡괭이를 찍으려 들 때 짧은 다리로 차에 뛰어 오르고,

얍. 얍.얍. 을 외치던

훈훈한 든든한 그. 완소다.





40대 한남자의 새로운 도전과 새 사랑을 그린 영화다.
특별할 것이 없다 잔잔하다. 그래서 더 특별한 영화였다.

주인공 외모적으로 호감형은 아니었다. 꽃미남.. 훈남..같은
그의 평범한 일상, 우리의 생활과 비슷하다.
그 속에 평범한 재미도 있다. 주인공은 그렇다. 인생에서 조그마한 재미를 찾는다.
낙천적으로 보이는 그다.


사실 주인공은 유망한 복싱선수였다.
지금은 나태하다. 게으르다. 왜저렇게 살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제법있을듯하다.
나또한.

40대가 되어서 다시 그 꿈에 도전한다. 다시 열정을 태우며.


그의 도전과
그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 평범한 삶의 재미
그의 사랑
그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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